켈로이드

켈로이드는 상처나 수술 후 피부에 형성되는 비정상적인 흉터 조직을 말한다. 정상적인 상처 치유 과정에서 형성되는 흉터와 달리, 켈로이드는 과도한 콜라겐이 생산되어 원래의 상처 범위를 넘어서 성장한다. 켈로이드는 갈색이나 붉은색을 띠며, 외곽과 주변부가 더 진한 색을 띠는 경우도 있다. 켈로이드는 가려움, 따가움, 통증 등의 불편한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.

켈로이드의 발생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, 유전적 요인과 피부 타입이 관련이 있다. 특히 진한 색의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켈로이드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.

 

켈로이드의 치료법

1. 스테로이드 주사: 켈로이드에 스테로이드를 주입하는 방법으로, 켈로이드를 줄이거나 완화할 수 있다. 주기적으로 여러 차례 시술이 필요.

2. 압박 치료: 켈로이드 부위에 압력을 가하는 방식으로, 켈로이드 성장을 막고 크기를 줄일 수 있다.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며 장시간 착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.

3. 레이저 치료: 레이저를 사용하여 켈로이드를 줄이거나 제거할 수 있다. 여러 번 치료가 필요하며, 효능은 환자나 켈로이드 상태에 따라 다르다.

4. 외과적 절제: 켈로이드를 외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. 하지만 이 방법이 항상 효과적이지는 않으며 켈로이드 재발 위험이 있다.

5. 실리콘 겔 시트: 피부에 부착하는 실리콘 겔 시트를 사용하여 켈로이드의 발생을 줄이거나 완화할 수 있다. 일정기간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.

참고로, 켈로이드는 자가 치료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전문가와 함께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.

피부과 전문의라고 적혀있는 로고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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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켈로이드라는 걸 점을 빼고 알았다. 얼굴은 잘 아무는 편이라 다행으로 생각 중이다.

흔히 불주사(BCG 백신)라고 하는 주사 맞은 쪽이 생각보다 큰 흉터 남은 걸로도 켈로이드 피부임을 추측할 수 있었다. 대부분 이 주사 흉터는 콩알만 하게 남는다고 한다. 자신이 켈로이드 피부일까 싶다면 어깨 주사 맞은 곳을 확인해 보면 도움이 될 듯 싶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