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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읽씹과 안읽씹. 그것이 문제로다

by 우다(wooda) 2023. 7. 25.

 

 

편한 카톡 가져다주는 긍정적인 점과 함께 너무나 부정적인 문제가 있었으니. 그것이 ‘읽씹''안읽씹’이다. 특히나 친구관계 연인관계에서 이 부분이 상당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. 대체 왜?! 당신은 내 톡에 답장을 하지도, 읽지도 않는 것인가.

 

이렇게까지 깊이 생각해봐야 할까 싶지만,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고. 답답한 사람은 검색을 하기 마련이니.

늦어지는 연락을 기다리며 고생한 적이 있기에 준비했다.

 

  1. 두 상황 모두 단순하게 그냥 지금 대화가 어려울 상황일 수 있다.
  2. 내게 관심이 사라져서 대화 거부.
  3. 그 혹은 그녀의 어장관리
  4. 대화를 이어가긴 어려운. 할 말 없게 보냈을 경우
  5. 그저 습관

 

사람마다 연락 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사실 당사자가 제대로 말을 해주는 게 아니라면 모든 것은 추측일 뿐일 수 있다.

경험담을 풀어보자면. 내게 관심이 있던 남자분은 내게 열정적인 구애를 했다. 연락을 엄청 열심히, 빠르게, 많이 했었다. 그리고 내가 몇 달 뒤에 그분의 노력에 마음을 열고 만나게 됐는데 그 후로 연락은 점차 줄어들었다. 그는 원래 연락 패턴으로 돌아간 것인데 그 차이가 심각해서 내가 적응하는데 꽤 오래 걸렸다. 

 

이러한 경우는 만났을 때가 중요하다. 연락은 안 하는 편이지만 약속은 잡고, 나와 보내는 시간을 충실히 보내는 사람이라면 연락쯤이야 잘 안 되어도 괜찮다고 본다. 

 

친구든 연인이든 서로 연락에 대해선 미리 맞춰두는 게 오해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일 것이며.

누군가 읽씹과 안읽씹을 밥 먹듯이 한다면 나의 귀한 시간과 에너지를 다른 곳에 쏟길 바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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