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에게 닿기를 3기 제작 결정

'너에게 닿기를' 애니 소식이 굉장히 뜬금없었다.
흑집사나 나츠메 우인장은 나중에 애니가 또 나오겠지 하는 생각은 있었기 때문이었다. 
아무튼, 말랑말랑한 로맨스 만화의 소식이니만큼 지나가긴 어렵고,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이 잘 안나기도 하니 살펴봤다.

 

카제하야와 사와코

장르: 순정

작가: 시아나 카루호

출판사: 슈에이샤/ 대원씨아이

연재처:별 책 마가렛

연재기간: 2005년 9월 ~ 2017년 12월

단행본: 일본 30권/ 한국 30권 (완결)

 

여주인공 쿠로누마 사와코. 

사와코는 평범하고 순수한 마음을 갖고 긴 머리와 어딘가 음산한 겉모습으로 학교에선 겉돌고 있었다. 3초 이상 눈이 마주치면 불행한 일이 생긴다거나, 귀신을 볼 수 있다거나 하는 이상한 소문은 덤. 심지어 이름조차도 공포 영화에 나오는 여자 귀신 이름 사다코로 잘못 알려지기까지 한다.

그러던 어느 날, 이런 자신을 무서워하지 않고 평범하게 대해주는 남학생을 만난다. 

그 남학생은 카제하야 쇼타. 훈훈한 얼굴에 매너까지 좋아 학교 친구들에게 인기가 좋은 학생이었다. 뜻하지 않게 마주친 두 사람은 이후 사와코의 고민을 알게 된 카제하야는 용기를 내어 다가가라는 조언을 해준다. 그 조언 덕에 사와코를 무서워하던 친구들이 달라졌고 아야네와 치즈루라는 친구까지 생겼다. 카제하야 덕분에 자신이 변할 수 있었다고 여기는 사이 카제하야를 짝사랑하게 되는데...?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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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등학교 배경의 로맨스. 몰랑몰랑한 이야기로 사와코와 친구들의 개인적인 성장과 함께 사와코와 카제하야의 로맨스도 만날 수 있다. 특히나 카제하야가 여심을 자극하는 남주이기에 로맨스를 좋아하는 분들이 보면 좋을 것 같다. 

 

만화와 애니, 드라마까지 있어서 취향껏 보면 좋을 거 같다. 개인적으론 드라마보다는 만화나 애니 쪽을 보길 추천한다.

아무래도 카제하야의 멋짐이 드라마로 담아낼 수 없었던 것 같다. 궁금하시면 넷플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.